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권병헌)은 지난 6일 내북면 봉황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라이온스클럽 30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농기계 수리 △화장실 배관 교체 △가스차단기 수리 △예초작업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보은군 시각장애인협회 안마봉사단도 함께 칼갈이봉사,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날 행사를 의미있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농기계수리를 받은 한 어르신은 “갖고 있는 농기계 부품이 없어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찾아와 직접 농기계를 수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권병헌 회장은 “이른 아칩부터 취야게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과 보은군 시각장애인협회 안마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수 면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주신 보은라이온스클럽 권병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과 보은군시각장애인협회 안마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내북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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