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2024년도 보건소 예산편성 워크숍 개최
- 3개소 보건소장 등 관계자 70명 참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보건소가 건정 재정과 복지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예산 편성에 돌입한다. 보건소는 지난 5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4년도 보건소 본예산 수립 사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적정한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3개 보건소 소장을 비롯한 팀장, 직원들 70여명이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재정 여건과 정책 기조,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진단하고 2024년도 예산편성방향 및 운영 기준을 공유했다. 이어서 2024년도 예산 제안사업 발표와 보건소 현안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재 건축 충인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치매안심센터를 이전해 효율적으로 청사를 활용하고 임대료도 절감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재정 건전화가 기조인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 많은 직원이 참여해 적정한 예산 편성에 열정을 보인 만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건전재정 기조유지 및 미래대비 투자 강화 △불요불급 예산 구조조정으로 알뜰재정운용 △약자복지는 강화하고 민생회복 경기활력 뒷받침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4대 예산편성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2024년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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