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2일 재능나눔봉사단 180명과 함께 낙안면 옥산, 덕천, 송기, 평촌마을을 방문해 직능별 통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재능나눔 통합봉사단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에 소속된 20개 재능 봉사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마을을 직접 찾아 봉사단이 가진 기술과 능력을 나눔하는 통합 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낙안면의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 LED 등 교체, 태양광등·화재경보기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정비를 지원했고,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진찰, 이미용, 재활마사지 등 18가지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재능나눔봉사단의 통합 봉사활동은 올해로 8년째 진행 중이다. 재능봉사단의 전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정원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180명의 전문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 자원봉사단체가 힘을 더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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