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 증평군 스마트 도시 리빙랩’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리빙랩 주민참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및 리빙랩 결과 보고, 주민참여단 팀별 선정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참여단은 팀별로 직접 선정한‘보강천 안심 산책로 조성’과 ‘장뜰시장 주차 안내 시스템 도입’두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주제를 기반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차 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의 안전과 편의성뿐 아니라, 측정 가능한 데이터 기반 분야 등에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문제 분석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며, “2024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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