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롭고, 풍성한 충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충주시는 4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양성평등 행복충주’ 구호를 내걸고 다채롭고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 메인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다짐 퍼포먼스,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유공자 표창은 평등부부 부문 △읍면 지역 주덕읍 전희봉, 이성실 부부 외 12쌍 △동 지역 성내충인동 함수영, 이간난 부부 외 14쌍 △평등기업 부문 흥진환경(주) △유공공무원 중앙탑면 김동익 주무관 외 1명 △여성단체 육성 부문 충북아이코리아 충주지부 김홍미 회장 외 2개 단체 △양성평등 문화촉진 부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이종성 수석부회장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안춘화 단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기념행사 이외에도 여성단체의 체험 및 홍보존으로 운영하는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홍보 및 찜기용 삼베 제작 배포 행사와 충주시 가족센터 사업홍보,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홍보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의미를 되새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도시 충주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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