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5일 민원응대 및 신규직원 등에 대해 친절교육을 실시해 민원인과 마음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민원인의 요구에 대응하고, 높아지는 친절행정에 대한 기대에 따라 능동적인 민원응대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5일 여수문화홀에서 부서별 민원응대 직원과 신규직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PMA컨설팅 기미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생공존 민원인과의 친밀한 마음의 거리’라는 주제로 민원인 응대 친절마인드 확립, 친절응대 필수요소, 불만 민원인 응대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여수시는 오는 10월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과 민원행정서비스 질 향상 여부 점검을 위한 ‘공직자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직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날 이동일 총무과장은 “점점 다양화·다변화되고 있는 민원에 따른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자세는 행정의 능률성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추진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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