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오는 7일 보은문화원에서 2023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3강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5월·7월·9월·11월 등 분기별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빙해 ‘가족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범죄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최근 일상생활 속 갑작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흉악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강좌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권일용 교수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등을 출간했으며,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tvN <알쓸범잡2>,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에 출연해 프로파일링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54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최근 일상생활에서 묻지마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통해 나와 가족을 지키는 범죄 예방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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