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작은 관심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고향사랑기부제, 고향과 국민을 잇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담양군은 홍보부스에서 지역의 농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 전시 및 한과 시식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 방법 및 혜택 등을 안내하고, 담양의 특산품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담양군의 명인이 만든 한과, 장류 등의 답례품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이 기부 유인 효과가 매우 크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여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담양군은 3차례 답례품을 선정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는 38개 품목, 44개 업체, 100여 개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4차 답례품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