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배병란)는 개소 5주년을 기념하고자 9월 1일(금) 봉방동 어울림센터에서 기념식과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은 지난 5년간 쉼터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사)충북가족지원센터 김효종 대표이사와 그외 이사들, 그동안 쉼터에 애정과 관심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분들과 개소 5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며 기념사, 격려사, 축사 및 우수직원 표창과 5년 동안의 쉼터 발자취 영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개소 5주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나눔 행사로 6월 2일 가정 밖 청소년 지원과 저소득층 신생아 가정 돕기에 이어,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애 위원장님 및 회원들과 함께 봉방동 일대의 경로당 11개소에 떡과 과일 및 음료를 나눔하였다.

연이은 나눔 행사는 쉼터라는 폐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성장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배병란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청소년쉼터를 위해 끊임없는 도움의 손길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입소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해 주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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