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으로 2023년 9월 8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마음 되돌아보기”행사를 주최한다.

행사는 생명존중-자살예방 정극“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2022년 생명존중 타임캡슐 회송식 총 2가지로 진행된다.

생명존중-자살예방 정극“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는 ㈜얘기씨어터컴퍼니에서 제공하는 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것으로 자살 문제와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시민들로부터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화하고 생명존중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생명존중 타임캡슐 회송식은 2022년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작성한 타임캡슐 자살예방 메시지를 충주시 건강복지타운에서 1년간 보관 후 2023년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회송하는 것이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자살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대중적이고 호소력 있는 행사를 통해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시 자살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형성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살에 대한 시민들의 편견 해소 및 시각 전환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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