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해 판매한다.

이번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으로 동일한 할인율(10%)이 적용되며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으로 지류+모바일 20만원, 카드 50만원이다.

구매방법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지역내 농축협, 광주은행, 수협, 신협 등 판매 대행점 55개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목포사랑카드는 광주은행을 통해서 발급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목포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