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이한구)은 불교의 현대화 · 생활화 · 대중화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청년불교 활성화와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 진흥과 인재 양성 불사를 위해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원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는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공모의 제7기 응모에 대한 최종 심사를 마쳤다. 심사 결과에 따라 2023년 하반기 제7기 수상자와 수상단체를 선정하고, 오늘(8월 31일) 오후 2시 증서 수여식과 함께 126건에 대해 총 3억 1,400만원의 장학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제7기 불자상·동아리상은 지난 6월 공고를 낸 이후 접수된 대학생, 대학원생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불교 동아리 등 총 188건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불자상 63명, 동아리상 63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국 53개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생 53명, 대학원생 10명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불교 동아리 63개 단체이다.

본원은 지속적으로 청년불자들이 법회와 신행활동을 꾸준하게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 청년 불자를 대상으로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 7월 개최한 <제1회 대원청년회 워크숍>에 이어 겨울방학에도 <제2회 대원청년회 워크숍>을 개최하여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청년 불자들이 소통의 장을 통해 시대적 과제를 공감하면서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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