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마을복지사업 공모 선정, 빛투조명 기부 더해 38가구 지원

충주시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8가구에 리모컨으로 작동이 가능한 LED 전등 설치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살미면 지사협 위원들이 19가구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 마을복지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

특히, 시공업체인 빛투조명(대표 민갑기)이 380만 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추가로 19가구를 더 지원해 총 38가구가 설치 지원을 받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마을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를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투조명은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리모컨형 LED전등 교체 사업을 해 왔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엔 기부를 통해 충주시에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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