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92년 문을 연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사례발굴을 통한 복지 서비스 연계, 가족기능 강화 및 지역사회 보호 사업, 교육문화 사업, 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남녀노소 불문한 사회 전반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서비스를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발달을 지원하고 심리지원을 통해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등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노년층 대상으로는 ‘노래교실’, ‘서예교실’, ‘체조교실’, ‘마음단단 은빛생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성 유지와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살피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온(溫) 식당’ 운영,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대상으로 식사 배달 서비스, 정보 취약계층에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보호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복지관은 최근 고립 위험이 높은 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상담 봉사단 발대식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한국교통대 학생과의 멘토-멘티 결연식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복지서비스 발굴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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