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내 회의실에서 농작업 안전·보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도 단위 자문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회는 삶의 질 향상 특별법 제14조와 이에 준하는 5개년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에 따라 구성된 것으로, 농작업 안전·보건 사업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작업 안전·보건 사업은 고령화, 여성화 되어가는 농촌의 농작업 안전관리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 농촌노인의 건강관리 및 소득화 사업 등을 시범 지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성된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회는 노상철 단국대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운영되며 작업안전, 작업개선, 건강증진 등 3분야로 나눠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위촉된 전문위원들은 사업자문, 성과평가, 현장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중앙추진단과의 유기적 상호 협조 체제 유지로 충남도의 사업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노상철 교수는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개선 등에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환경을 개선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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