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 충남도는 30일 아산시 일원에서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치러지는 대회로, 올해는 15개 시·군 선수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게이트볼, 배드민턴, 생활체조,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등 6개종목 경기에서 펼쳐졌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 체육동호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도는 ‘운동은 밥이다!’라는 마인드의 확산을 통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 생활체육회장인 안희정 지사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야 우리사회가 더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의 건강을 도정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 큰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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