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충주시 자원봉사단체인 행운터(회장 김종미)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행운터는 지난해부터 충주공용터미널과 성서동 차없는 거리 등 홍보효과가 높은 장소에서 손도장 국기 만들기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추진하면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는 것.

특히 손도장 국기는 선수들이 이용하는 마리나센터 1층에 전시되어 이곳을 찾는 각국 대표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준공된 이후 수차례 경기장을 찾아 쓰레기 청소와 제초작업 등 환경 정화작업을 벌이는 등 환경친화적인 대회를 위한 봉사도 망설이지 않았다.

연초에는 충주IC 등에서 설 연휴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기념품을 배포했으며 지난 2월 개최된 실내조정선수권대회 때는 충주 원주지역 학생 340명이 등장한 대규모 플래시몹을 선보여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종미 회장은 “충주시민으로써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면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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