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올해 시내버스 공공디자인 버스승강장설치 2차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길안면 두릉구택 등 24곳을 준공한데 이어 그동안 도로 협소로 설치하지 못하던 풍산읍 막곡리와 처음으로 버스운행을 시작한 녹전면 지례, 능리 및 시청, 법원 등 총 27개소에 2차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대폭 해소하였다.

특히, 이번 2차 사업은 향후 승강장에 버스도착시간을 안내해주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해주는 BIS(버스운행정보시스템) 구축을 대비해 각 지역에 유개승강장이 대폭 확충되어 대중교통 서비스향상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지난 2011.7. 1부터 시행한 공공디자인조례에 의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버스승강장을 현재까지 3년간 140개소(유개승강장 총 594개의 23.6%)에 설치하였다”면서 “안동 고유의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도산서원, 하회탈춤 등의 전통문화와 안동사과, 북후산약 등 지역특산물 홍보디자인을 부착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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