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 는 동국대학교 의학계열 135명이 참여하는 '제1기 동국대학교 의학계열 전법 서원수계법회'를 봉행한다.

동국대학교 의과대 및 한의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수계법회는 부저님의 법을 전하는 전법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한 은해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동국대학교 이사장 운곡 돈관스님,지도법사 혜능스님의 지도로 봉행이 된다.

26일의 은해사 극락보전에서 입재식을 하며, 저녁공양은 승가의 생명존중사상을 펼치는 바루공양을 한다.

저녁에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7일에는 의술로 전법의 큰 뜻을 이루기를 서원하기의해 운곡 돈관스님을 계사로 수계법회를 봉행한다.

은해사 회주 송천 돈명 대종사님께서는 “아픔을 치료하고 심신이 안정되도록 인술을 베플수 있는 의학도들에게는 전법의 덕은 큰 행복인 것이다.”라고 하며,앞으로 의학도만이 아니고 모든 대학생들이 전법의 길에 동참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라고 은해사 템플 연수국장 혜석스님께 특별 당부의 말씀도 전했다.

주지 덕조스님은 “이런 큰 행사가 팔공산 은빛 바다 은해사에서 열리는 것은, 오늘 우리의 서원이 바닷물처럼 널리 퍼져야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마음의 바램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수국장 혜석스님은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서원을 이루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은해사템플스테이 육화원에서 1박2일동안 은해사 전법사소속인 여러 스님들과 소임자 스님들의 협조로 은해사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전법의 길은  계속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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