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지역경제에 활력 기대

충주시는 9월 1일(금) 0시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8%에서 10%로 인상하고,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을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특별 할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 6% 할인율로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해 국비 지원이 확정된 4월부터 할인율을 8%로 올렸으나 수해 피해, 물가 상승 등 경제 침체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할인율 추가 인상을 결정했다.

또한, 시는 모바일 결제 기능, 추가 체크카드 발행, 어플 기능 개선 등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유통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상품권 사용의 활성화를 위한 캐시백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할인율 인상을 결정했다”며 “10%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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