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생과 가족이 함께 아나바다 행사 통해 수익금 모아

세종대평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회(위원장 강효신)가 22일 대평동(동장 이은주)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22만 7,200원을 전달했다.

세종대평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가정의 물건들을 모아 지난 6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좌에 연계돼 대평동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효신 위원장은 “아이들과 아나바다 행사를 함께 진행해 얻은 수익금을 보다 의미있게 쓰고자 성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함께 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아이들과 학부모님, 세종대평어린이집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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