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3년 하반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중학교 1학년생 15명이 모집 대상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과정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신약개발 연구관련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 내용을 국내외 연구자로부터 배우게 된다.

참여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니어과학교실」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접수기간 (8월 24일~8월 30일 오후 4시까지)내 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상반기(4~8월)에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1학기 주니어과학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이공계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참여 경험이 한국의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값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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