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 대상자들에게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송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송영 서비스는 치매 환자나 보호자의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및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교통수단은 관내 택시를 이용한다.

해당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거나 치매안심센터까지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 대상자들을 위해 운영되며,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송영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여 치매 사각지대 및 건강 격차를 해소해 복지 형평성을 제고시킬 수 있다”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영 서비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치매안심센터(☎061-379-5317)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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