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확고한 통합방위 및 긴밀한 협력 다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시의회 의장, 심헌규 논산경찰서장, 김남석 계룡소방서장,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등 17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등이 검토됐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시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정찰위성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국지도발, 테러 등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효율적 초기대응을 위해서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필수인 만큼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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