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1일자 신임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이영택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개방형 감사관(3급 상당 부이사관)에 여섯 번째로 임명되는 신임 이영택 감사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2년 동안 감사계획 수립 및 조정‧처리 등 감사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영택(54세) 감사관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하여, 통계청 감사담당관, 국민권익위원회 감사담당관·행동강령과장 등 보직을 거치면서 전략적인 반부패청렴계획 수립·시행, 부패영향평가제도·공무원행동강령 운영 총괄 등 감사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번 충남교육청 감사관(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에 응시하여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신임 감사관은 탁월한 공직 경험을 되살려 충남교육을 혁신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는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독립적이고 공정한 감사업무를 추진하는 동시에 구성원들과 상호협력하여 충남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이번 감사관 공개모집에 18명이 지원했고,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등의 개방형직위 채용 절차에 따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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