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8월 조찬간담회를 갖고 2024년 전북 국가 예산 및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조찬 모임은 여야 전북 국회의원 10명과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참석했다.

< 전북도-전북국회의원 조찬 간담회 >
[시간/장소] 8.17(/ 08:00), 국회 의원회관
[참 석 ] 김윤덕, 강성희, 김성주, 신영대, 김수흥, 한병도., 윤준병, 이원택, 안호영, 정운천, 서거석 등 11
[주요내용] 2024년 국가 예산 확보 논의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치 선례처럼 또 다른 도정 주요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8월 조찬 간담회는 긴급현안, 법안논의, 현안보고 등 7건이 논의됐다.

긴급현안으로는 새만금 잼버리 주요 대응 상황을 비롯해 전북지역 수해 피해 현황 및 복구지원 계획이 다뤄졌다.

특히, 새만금 잼버리 관련해서는 이날 조찬간담회 주요 부분을 차지했다.

한병도 의원은 “마음이 무겁다. 어제 회견했다. 이유는 행사가 부족한게 무엇인지 평가를 해야는데 모든 책임이 전북이라고 보고 폄혜까지 하고 있다”며 “가짜뉴스도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지속적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새만금은 잼버리와 관계없다는걸 주장해줘야한다. 이번 기회에 전북출신 국힘의원들이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운천 의원은 “김관영 민선8기 이후 30년만 처음 여야가 협치했다. 특별자치도와 이차전지 등 성과를 얻었다”면서 “지금 시점이 전북정치 시험대다. 잘잘못 따질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은 정부 사업 계획인점을 알려야된다. 특별자치도와 예산 등이 잼버리의 족쇄가 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금은 모두가 책임지는 자세로 임해야한다. 다만, 전북이 부도덕으로 매도되서는 안된다”면서 “어제 행안위 파행됐다. 지사 출석 때문으로 알고있다. 언제라도 출석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북의 명예를 지키겠다. 전북 발전 위해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