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효와 접목한「천연발효종 마스터 자격증반」운영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15회에 걸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천만의 특색 있는 명물 발효「빵」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업내용은 천연발효종 마스터 자격증반 10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과 제빵 개발교육 5회로 구성되며 모집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천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대상은 관광지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중이거나, 현재 제빵류를 판매하고 제천 명물특산 제과제빵 개발에 관심이 있는 업주로 제빵기술 자격보유 또는 관련 교육을 수료한자이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의 황남빵, 영월의 곤드레빵과 같이 제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명물 발효빵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워 관광지 주변의 많은 곳에서 판매하도록 교육하겠으며, 앞으로도 발효전문가 양성과 발효식품 제품개발을 위한 창업지원에도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제천이 전국 발효식품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발효관련 전문교육을 추진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전통주, 수제맥주, 발효식초 전문반을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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