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방침에 따라 ’23.8.21.~8.24. 3박 4일간 도 전역에서 실시

올해로 55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중앙, 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연습계획에 따라 국지도발 대비연습으로 8.16.(수), 도 및 관내 18개 시군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며, 도지사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국지도발 위기관리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대비 연습은 8.21.(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8.24.(목)까지 3박 4일 동안 주야 연속으로 국가총력전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강원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북핵, 드론 테러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이 반영된다.

또한 복합상황에 따른 민관군 통합 대응훈련, 사이버 테러 등 소프트테러 대응훈련,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훈련,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김진태 지사는“을지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연습은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훈련(연습메시지 처리), 전시 현안과제를 선정해 기관장 주재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토의형 훈련, 인력, 물자, 장비 등을 동원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하는 실제훈련 등의 세 가지 방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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