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떡제조기능사반을 운영한 결과 20명의 교육생 전원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떡제조기능사반은 우리쌀 소비 촉진 및 전문자격 취득으로 인한 인력 육성을 목표로 5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우리나라 떡의 역사 및 문화’, ‘떡류 포장 및 보관 방법’ 등의 이론 지식과 식품위생과 개인 안전관리에 유의하여 빻기, 찌기, 발효, 삶기 등의 공정을 거쳐 각종 떡류를 만들 수 있는 기술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임한 학생 중 16명은 올해 3회차 떡 제조기능사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해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고 앞으로 남은 실기시험에도 모두 합격할 수 있도록 자율 연습으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떡 제조기능사 전문자격 취득으로 자긍심 고취, 쌀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떡 제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창업과 농외소득 증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음식 관련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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