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언어교실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 도모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가 2023년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이중언어 교실’을 시작했다.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자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이중언어 교실은 8월~10월 총 10회기에 걸쳐 ‘영어교실’과 ‘베트남어 교실’이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지난 7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기 동안 진행되는‘영어교실’에는 7세~12세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이 참여 중이다.

심재석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에는 조금 더 다양한 국가의 언어 교실을 개설해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중언어 교실에 대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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