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태흠)가 추진한 2023년 장애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3년 장애청소년 스포츠안전교실 사업은 한서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9일 기간 중 1박 2일로 4차례에 걸쳐 도내 장애청소년 및 보호자 등 32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장애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스포츠 안전지식과 응급처치를 포함한 안전교육과 더불어 선박탈출과 생존수영을 체험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했던 장애청소년들은 스포츠안전교육을 비롯해 선박

탈출 및 생존수영 등 평상시 접하기 힘든 체험을 통해 스포츠안전 습관을 형성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청소년들이 스포츠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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