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군수 박범인)과 (사)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 오노균)는 2023년 8월8일(화) 17:30분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금산 인삼축제 기간에 열리는 금산 무예올림피아드 세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군 관계자와 무예올림피아드 이종만 수석부총재와 임직원, 독일 뮌헨 유승석태권도 수련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의회 김복만 의원의 협조로 금산올림피아드 개최를 위해 보조금 100백만원이 지원된다(도비 50배만원, 군비 50백만원). 대회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다.

협약식은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협약서 체결 및 기념촬영 삼계탕 만찬 과 독인 태권도인들의 긴급 요청으로 인삼시장을 방문하여 인삼구매에 나섰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공식 후원하는 금산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호국무예′ 와 `건강`이 융합한 국제축제다. 금산인삼 세계화를 위한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달은 국내외 참가선수단 등록기간으로 현재 22개국 300명이 참가의사를 밝혔으며 전 세계에 진출한 태권도 사범들이 적극 참여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독일 뮌헨 유승석태권도 수련생들은 전북 무주 태권도 수련원에서 숙박하며 관광을 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수련생들은 금산 칠백의총에 투어에 나서 오노균 대표와 함께 종용사를 참배하며 국가의 위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절한 역사적인 장소임을 알고 감탄을 자아냈다.

금산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 영규대사가 이끄는 칠백여 명의 의병이 조국 강토를 지키기 위해 만오천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모두 순절하자 그분들의 유해를 모셔놓은 역사적 장소다.

수련회에 참석한 독일인 안드리아스 요하비는 “칠백의총의 역사적 의미을 잘 이해했으며 명예로운 장소에 올 수 있어 기쁘며 생명을 존중하는 금산과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오노균 총재는 “독인 태권도인의 금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금산인삼을 알릴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며, 10월에 개최되는 무예올림피아드는 일반경기와 다르다”.

“태권도를 통해 건강증진과 금산 인삼의 홍보를 위해 전 세계 태권도인 1억5천만명이 금산에서 열리는 태권도 대회를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하며 박범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주민들과 협업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상생발전 협약식에 참석한 오노균 총재와 관계자, 독일 태권도 수련생들의 금산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금산은 하늘이 내려주신 고려 인삼 생명의 고장이다”.

“금산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과 강을 가진 금수강산이다. 금산과 독인 태권도인들과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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