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에 전달 예정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12일 엄사1호공원에서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벼룩시장은 ‘모이GO 팔GO 나누GO'란 주제로 재사용 가능한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며 새로운 소비문화 확산과 함께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는 청소년 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환경 전문봉사단 ‘에코리더 그린알파’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계룡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벼룩시장에서는 중고의류와 서적, 장난감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자율기부 형식으로 모아 올 연말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품 낚시대회 ▴지구 구하기 물풍선 던지기 ▴청소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져 볼거리, 먹을 거리, 나눌 거리가 가득한 청소년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센터장은 “청소년 벼룩시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벼룩시장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벼룩시장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자원봉사센터(☎042-841-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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