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정림사지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유산 그림 만나보세요!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2023 부여 문화재 야행’ 기간 중 ‘제2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작 50점을 정림사지박물관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는 지난해 문화재 야행 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 제고를 위한다는 취지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많은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도 연속 개최했다. 지역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부여 문화유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대회의 수상작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추후 부여 문화재 야행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부여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사비백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그림을 접수해 전문가 3인의 심사를 통해 유아부, 초등부 각각 대상 1점, 최우수상 5점, 특선 19점을 선정했다.

유아부는 이윤건 어린이(부여유치원)의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주제로 한 ‘정림사지를 산책하는 왕과 왕비’라는 작품이, 초등부는 김민승 학생(세도초등학교)의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한 ‘꽃피워라! 백제문화여!’라는 작품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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