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여성플라자,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및 봉사 활동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소속 여성플라자는 지난 4일 나성동 일대에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의 여름방학을 맞아 새롬청소년센터, 세종경찰청, 세종시성문화네트워크(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나다움협동조합 성문화인권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20여 명의 관내 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세종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성주영 계장이 여성, 경찰하는 마음, 세종경찰청의 하루는?,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교육, 불법촬영탐지기 작동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모둠별로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문구와 피켓을 만들어 새롬동 및 나성동 상가 화장실 등을 돌며 불법 촬영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홍만희 여성플라자 대표는 관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한 것에 의의를 두며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추후 협업 운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와의 대행 협약에 따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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