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4일 관내 엄사면에 소재한 을지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교육수료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3050여혼당당 클래스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3050여혼당당 클래스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은 계룡시가 ‘2023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해 마련된 교육으로, 관내 30대부터 50대까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60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수료한 39명의 수료자는 8월 7일부터 관내 요양보호시설에서 80시간의 실습을 진행한 뒤 오는 23일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수료자가 최종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경력단절 여성이 요양보호 전문가로서 재취업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국비 9000만 원을 포함해 평생학습도시 지원 사업에 총 3억 4300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께 보다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및 배달강좌 다양화 등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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