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들이 전주에 방문해‘오감만족’ 체험 활동에 나섰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3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여한 대원들이 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주시 곳곳을 누비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대회 기간동안 전주 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일 평균 350명의 대원들이 체험활동에 나선다.

전주 한옥마을은 매년 1,0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한국만의 고즈넉함과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풍물 마당놀이 공연과 각종 전시, 한복 입어보기 체험으로 한국의 아름다움과 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통공예 제작과 한옥마을 스탬프 투어를 병행해 대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폰 활동에 능수능란한 잼버리 청소년 대원들의 이목을 끌고자 SNS 친구 이벤트를 진행해 인증을 거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전라북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14개 시군 지역 연계프로그램 30개가 2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일까지 1일 약 6천여 명의 대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역사탐방, 전통문화 체험, 템플스테이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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