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포스트 코로나에 늘어난 산림복지수요를 충족하고자 오는 8월 예약분부터(10월 숙박) 만수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 대해 부여군민 우선예약제를 시행한다.

부여군민 우선예약제란, 만수산자연휴양림의 전체 숙박시설 20동 중 10%에 해당하는 2동은 일반국민이 예약하기 전 3일간 부여군민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우선 예약자가 없다면 일반 국민에게 제공하는 제도이다. 여기서 ‘부여군민’은 ‘예약일 기준 부여군에 주소를 둔 자’에 해당한다.

우선예약의 방법은 2023년 10월 휴양림 숙박을 이용할 자는 2023년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11시까지 숲나들e 누리집을(www.foresttrip.go.kr/main.do)통해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민 우선 예약제 호응이 좋을 경우 군민에게 더 많은 산림복지 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확대하여 부여군민이 푸른숲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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