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105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정서 안정과 생활 활력을 위해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식물을 키우기 위해 손과 팔을 다양하게 움직이며 관찰하고 고민하는 활동이 노인들의 정서적인 안정감, 집중력 향상, 치매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올해로 2년째 추진하고 있다.

군은 치매환자 사례관리와 연계하여 생육이 쉬운 반려식물(슈퍼바)을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식물생육 관리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지역 내 노인분들이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얻고 우울, 고독감 감소로 치매예방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치매노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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