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제8회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수상작으로 24점의 간판을 선정했다.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기존간판 및 창작간판 등 분야별로 총 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에 출품된 작품들은 광고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분야별 심사를 거쳐 ▲기존간판 9점, ▲창작간판 9점, ▲창작모형 6점을 선발했다.

이중에서 ▲대상 3점, ▲금상 3점, ▲은상 6점, ▲동상 6점, ▲특별상 6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각 1작품에 200만 원 △금상 각 1작품에 100만 원 △은상 각 2작품에 50만 원 △동상 각 2작품에 30만 원, △특별상 각 3작품에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기존간판분야의 ‘누리화’, 창작간판분야의 ‘주야’, 창작모형분야의 ‘익산문화재 야행’이며, 금상 수상작은 기존간판 분야 ‘카페신민회’, 창작간판분야 플라워카페 수피다‘, 창작모형분야 ’무주온 반딧온’이다.

전라북도는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를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3일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었지만,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다시 진행되고 있다.

김운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아름다운 간판상 시상식 및 전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옥외광고문화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아름답고 창의적인 간판이 확산됨으로써 품격있는 도시경관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063-245-16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