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10주년 기념 팝업전시로 12월 25일까지 전시운영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우상민)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팝업전시 ‘10년의 기다림, 10년의 만남’을 12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과학관의 설립과정과 개관 이후 10년간의 스토리를 파노라마처럼 펼쳐내, 과학관의 다층적 면모를 살펴보고자 한다.

1부 ‘서사의 준비’에서는 과학관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던 2003년부터 2013년 12월 24일까지의 개관 준비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설계도면, 사진, 기사 그리고 당시 현장을 담은 영상 등을 통해 주요 사건을 정리했다.

2부 ‘10년의 서사’에서는 개관 이후 지금까지의 국립대구과학관 활동을 살펴보며 과학관의 사업 및 변천사에 대한 내용을 주제별로 소개한다.

‘서사1. 개관’은 과학관의 설립목적 및 의무와 개관식 영상, 10년간 연혁 등으로 구성됐다.

‘서사2. 변천사’에서는 과학관의 신설 및 증설된 모습을 연도별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서사3. 아카이브’에서는 과학관의 연구 및 소장품, 전시, 특별기획전, 과학문화행사, 과학교육 총 5개의 주제로 나누어 그동안 기획해 온 사업의 대표적 자료들을 소개한다.

3부 ‘앞으로의 도약’에서는 4명의 역대 관장 인터뷰를 통해 10년간의 과학관 역사를 직접 들어보며 과학관의 미래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투표존으로 구성됐다.

우상민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이번 전시는 과학관의 역사와 과학문화 향유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다”며, “관람객들과 과학관의 과거를 추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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