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초빙해 국민권익위원회 재직 당시 전국의 민원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갈등을 조정하며 국민의 생각과 목소리를 제도로 실현한 사례 등을 현실감 있게 풀어냈다.

이어 변호사 생활을 해오면서 부딪힌 인생에 대한 근원적 의문과 가치관, 그리고 해답을 찾는 과정의 경험담을 전하며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병노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민이 만족하는 현장행정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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