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진숙)은 지난 25일 꿈드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언어재활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드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난 1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담양언어학습센터(센터장 김은정)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아동, 청소년 분야로 진로를 준비하는 꿈드림 청소년들은 언어재활사의 직업 정보를 얻고, 담양언어학습센터로부터 검사를 진행하며 새로운 직업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꿈드림 청소년은 “언어재활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실제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며, “언어치료와 관련된 전문가를 만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에서 담양군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의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노동부 취업패키지 연계,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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