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충주시청 소속 조정 선수 4명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결승 진출을 견인한다.

먼저 남자 조정 진두화(19)와 전재우(28)는 각각 제5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무타포어에서 1위, 제11회 K-water사장배 조정대회, 제3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각각 M8+(남자 에이트) 종목에서 2위에 올라 ‘한국 조정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진두화·전재우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대회 둘째날인 26일 M8+ 2조에 출전해 5위에 올라 앞으로 열릴 패자부활전에서 결승을 바라보고 있다.

이와 함께 여자 조정 이윤희(27)와 엄미선(28) 역시 제1회 충주 탄금호배 조정대회 무타페어 1위, 제11회 K-water사장배 조정대회 무타페어와 제13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무타포어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었다. 충주시청 조정 남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을 노리고 있지만 유럽 선수 등과의 실력 차를 고려해 ‘세계대회 출전’에 의미를 두고 있다.

정광호 충북선수단 조정 감독은 “충주시청 선수들만 잘 한다고 입상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동안 흘린 땀만큼 호기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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