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7월 21일 새우류 바이오 양식기술의 선두주자인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과 스마트 수산양식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갑각류(새우류)의 종자 보존, 연구 개발 등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스마트 수산양식 관련 전문지식, 기술 및 각종 정보교환, ▲학술·출판물의 상호교환 등 학술적 교류, ▲기타 협력분야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에서 보유중인 무병새우 종자 및 모하이식*을 제공받아 스마트 순환여과양식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새우의 어미

또한, 양 기관 간 첨단 스마트 순환여과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가 R&D 예산확보 및 연구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재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양식산업 발전 부분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며, “향후 수요가 많은 갑각류 신품종 양식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으로 어가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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