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기준 청양군(군수 김돈곤)의 고향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2억 2,087만 8,000원에 이르렀다.

24일 군에 따르면 기부 참여자는 모두 1,162명이며 1인당 평균 19만 원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기부금 목표액 3억 원을 향해 홍보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목표액의 73%를 달성했다.

기부자들의 연령대는 50대 36.7%, 40대 32%, 30대 17.9% 순으로 대부분 직장인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충남 58.5%, 대전 11%, 서울 8.9%, 경기 8.7% 순을 보였다.

기부자들이 선택한 답례품은 쌀, 꿀, 표고버섯, 전통 장류, 한우 국거리, 청국장, 구증구포 구기자차 순으로 보통 3만 원대 상품을 선호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께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반기부터 소외계층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금사업을 추진하는 등 촘촘한 주민 복리사업에 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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