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축산시설, 상습 악취 민원 발생 사업장 등 집중 점검 나서

담양군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가축분뇨배출사업장 대상 야간 특별 점검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 공공수역으로의 오염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고 환경오염의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해 야간 특별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있는 지역, 대규모 축산시설과 오·폐수 배출업소, 상습 악취 민원 발생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또한 감시, 단속 활동과 함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오염 예방 등에 대한 홍보와 사전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기간 야간을 틈타 불법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한다는 민원이 있다”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이나 군 환경과(061-380-3067)로 바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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