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는 21일부터 1박2일 동안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소통캠프‘센터에서 1박 어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 1박 어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가족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일본,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족 4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호응으로 가족사랑 콘서트 및 가족캠핑활동, 우리가족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족 구성원간의 상호이해를 돕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현연희 센터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1박 2일 동안 가족구성원간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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