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우회호국영웅추모사업회(이하 충우회, 회장 양길모)는 지난 7월14일유성구 구암사(주지 북천스님)에서 경철청장 감사장과 시계를 선물 받았다.

충우회는 국가보훈부 147호로 등록된 단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영예롭게 예우해 드리고, 오늘날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국민과 후손들에게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단법인이다

현재 호국 영웅에 대한 예우와 보훈 가족을 위하여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등 국가유공자분들의 위로 행사와 호국영령 영산 대법회 개최, 현충원 나눔 국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 대산학교(대전소년원)에서 짜장면데이, 삼겹살데이, 나라사랑 글짓기대회 등 교화에 힘쓰고 있으며, 1년에 100여회 이상 호국 영웅을 기리는 행사를 실시하여 잊혀져 가는 영웅들의 발자취를 추모하고 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양길모 회장은 “국가의 위기 때 마다 고귀한 희생을 아끼지 않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지속적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

“현 정부 들어 보훈처가 보훈부로 격상하고 정부부처 서열 11위로 위상이 강화돼 보훈과 관련된 더 많을 일들을 해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충우회도 더욱더 분발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유성구 구암사는 대전현충원에서 국가지원 없이 자원봉사자와 자발적 후원금으로 현충원을 참배하는 유가족을 위해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무료 국수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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