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20일 율리휴양촌 신활력관에서 ‘자원봉사 및 수요처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수요처와 수요처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요처 관리자 및 자원봉사자 관계관 형성’을 주제로 수요처(자원봉사활동처)에서 바라보는 자원봉사자의 모습, 자원봉사자가 바라본 수요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문가 집단인 퍼실리테이터가 토론 전반에 적극 참여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자원봉사 및 수요처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수요처와 자원봉사자간 상호 의견 교류를 통해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원활한 자원봉사활동을 이끌어내고자 이번 원탁토론회를 추진했다”며,“앞으로 함께하는 나눔 봉사의 가치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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